
《세상이 번쩍, 생각이 반짝! 전쟁과 발명》은 이 시리즈의 서른 번째 책으로,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쟁 속에서 빛을 발한 아이디어와 발명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입니다. 더 나아가 역사·기술·생활·문화·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.
역사를 좋아하는 에디와 발명을 좋아하는 케이는 늘 아웅다웅하는 남매예요. 호기심 많은 케이는 어느 날, 치킨에 양념을 발라 주는 기계를 개발하다 사고를 쳐요. 양념이 발리다 만 치킨이 펑 터져 버리고 만 거예요. 난데없이 산산조각 난 치킨을 뒤집어쓴 에디는 케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, 케이는 에디를 피해 엄마에게 도망가요. 에디와 케이를 화해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엄마는 ‘발명왕’으로 불리는 제자 루스를 집으로 초대하지요. 루스는 케이가 만든 기계의 수리를 도울 뿐 아니라 전쟁 중에 만들어진 놀라운 발명품까지 알려 주며 냉랭한 분위기를 바꿔 놓아요. 과연 에디와 케이는 전쟁을 끝내고 사이좋은 남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?
1화 이제부터 전쟁이야 [역사] 전쟁과 무기의 역사
로켓, 총, 탱크 등은 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기예요. 우리는 전쟁에 쓰이는 무기들의 생김새나 효과는 잘 알고 있지만, 그 안에 숨은 과학적 원리나 역사적 배경은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. 세계 최초로 탄생한 로켓 무기부터 물속에서도 쏠 수 있는 총까지 흥미로운 무기의 역사와 과학 상식을 알아봐요.
2화 엄마의 화해 대작전 [기술] 전쟁과 정보 통신 기술
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컴퓨터는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연합군이 만든 기계예요. 또한 미군이 군사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개발한 네트워크가 오늘날의 인터넷으로 발전했지요. 와이파이는 할리우드의 한 배우가 개발한 주파수 기술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해요. 전쟁과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눈부신 발전을 이룬 정보 통신 기술을 살펴봐요.
3화 발명왕 루스에게 맡겨 [생활] 생활을 바꾼 전쟁 발명품